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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모멘터스 7200.4의 퇴장.


씨게이트 모멘터스 7200.4 성능을 체험하기.



 7년하고 5개월동안 메인 OS 하드와 데이터 하드로 돌아가던 하드 녀석을 사망선고를 내리고 구석에 쳐박은 것이 올해 1월이었다.
 여름에 동생이 PC가 필요하다고 집안의 구형 PC중 한대를 주면서 보니 남는 하드가 없어서 돌려보니 다시 돌아가길래 이 녀석을 다시 달아주었다.

 예전에 나는 하드디스크를 A/S 기간이 지나면 처분하고 새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곤 했었다. A/S 기간이 지난 디스크의 미래를 믿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처음 만져본 40MB 하드부터 내가 처음 산 52MB 퀀텀 하드부터 지금까지 A/S 기간 전에 망가진 녀석은 삼성의 540MB 모델과 맥스터의 외장하드디스크 두 모델밖에는 없었지만, A/S 기간이 지난 이후는 믿을 수가 없는 것이 녀석들이었다.

 헌데, 현재 6년 6개월이 지난 노트북과 1대의 PC에 2개의 SSD와 4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일년전부터 사용하던 모멘터스 500GB가 퇴장하고 새 하드를 구입한 외에는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이 돌아가고 있다. 마지막에는 외장하드 케이스에 넣어져 험하게 굴러갔던 7년 넘은 모멘터스를 대체한 것이 노트북에 딸려온 6년 넘은 히타치의 750GB 모델인데, 이 녀석도 모멘터스의 은퇴가 아니었으면 계속 메인 PC에서 돌고 있었을 것이다. 기술이 좋아진 것인지 운이 좋았던 건지, 아니면 3TB때의 디스크 문제들이 나오기 시작할 때 2TB에서 멈춘 것이 운이 좋았는지 알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디스크가 많이 튼튼해졌다고 생각된다.

 한번쯤 갈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넘어가던 것이 몇년째... 이제는 정말 다른 녀석들도 갈아줄 때가 된 것 같기는 한데 과연 언제쯤 갈아줄지 기대가 된다.




격전의 아제로스 소감.


 근래 와우는 판다리아 이후 무료뜨면 레벨 업 하다가 봉인하기만 했다. 대격변부터 하는게 너무 지겨워졌달까, 스토리가 재미가 없어졌달까.

 게임 진행 자체는 스토리가 시작될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 리치킹에 데스윙까지 잡은 플레이어를 정신수양이 부족하다며 대나무나 쪼개면서 야생동물 괴롭히는게 다였던 스토리 때문에 학을 뗀 이후에 나온 드레노어는 그래도 플레이어를 좀 띄워주는 시도를 해서 그럭저럭 마음에 들었다. 물론 이 캐릭이 이쪽인지 평행세계인지 도통모를 전개는 문제였다. 그리고 군단은 플레이어를 대접해주면서 스토리 전개도 나름 할 만했다. 그래서 격전의 아제로스도 꽤나 기대를 했다.

 어쨌거나 쿨티라스로 왔는데, 아 완전히 이건 길니아스 패치한 판다리아다. 아니 왜 내가 여기서 로열젤리 따위를 따고 있어야 하냐고... 그런 수집 아이템 퀘스트들이 갯수도 엄청나게 많은데다가 드랍도 안되니 짜증만 날 뿐이다. 이러다 보니 스토리에 전혀 이입이 되지 않는다. 게다가 쿨티라스는 도시나 마을들이 무법항+오그리마 같은 구조인데 거기에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가 중간중간 돌아갈 만한 것도 없어서 짜증이 만발이다. 필드 또한 쓸데없이 크고 귀찮다.

 3일 무료도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게 한 확장팩은 이게 처음인 것 같다.


 
 그나저나 워트는 이리저리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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