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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페어.

 내 어렸을 적 한 괴소문이 돌고 있었다.

 무지막하게 야하면서 대단히 잔인한(주1)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그 이름하여 더티 페어!

 아 정말 어린 마음에 그 종합된 괴소문에 혹하여 얼마나 기대하면서 보았는지.

 그런데, 이거 보고나니 괴소문은 어디가고 후즐그레한 영상(주2)에서 나오는 코믹한 모습은 내가 듣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그 어찌나 실망했더인지...

 세운상가에서 아저씨에게 잡혀 강매당한 비디오에서 동물의 왕국이 나왔다해도 그렇게 까지 서글프지 않았으리라.

 뭐 나중에 천천히 보니 들은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이 꽤나 재미있었기에 좋아했지만.

 그런저런 관계로 나에게 더티 페어의 케이와 유리라 하면 잘빠진 20대 초반의 성인 여성 에이전트라는 것이 머리에 박혀있었다.

 그런데 모처의 설명을 보니 육감적인 소녀(주3)~ 어쩌고 하는 말이 들어서 좀 당황. 플래쉬라면 모를까 오리지널 설명에 저건 좀 너무하지 않냐. 오리지널은 한 22세쯤이 아닌가 싶지만, 플래쉬 기준으로도 19세인 사람에게 소녀라니. 소녀의 기준이란 대체 무엇인가.

 그러고 보니 예전 기준으로는 더티페어는 쭉쭉 빵빵이었는데, 지금 기준으론 표준 사이즈로 보이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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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 : 요즘으로 말하면 바이블 블랙쯤의 내용이라고 어릴 때에 이해했었음.
주 2 : 그러니까, LD로 떠주기 전의 일이다.
주 3 : 영문 사이트의 같은 설명은 young women 이었다.


덧글

  • Blueice 2006/08/08 23:26 # 답글

    그때는 많지 않았던가요 ... 그런 부류의 낚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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