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sense v0.5


[리뷰] 한라의 아침 부드러운 순수녹차.

 예전 T모사의 티백 녹차를 마시고는 너무 맛이 없어서, 현미녹차외의 국산 티백류 녹차는 마시지 않은지가 좀 된 것 같았다. 근래에는 거의 홍차만 마셨는데, 설록차를 먹어볼 기회가 되었다길래 한번 도전을 해보았다.

 겉포장이다. 뚜껑을 열때까지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기에 심드렁했다.



 속포장인 은박지. 절단선이 없어서, 가위로 잘라야 했다. 감점요소.



 꺼내서 본 본체. 뭔가 탁한 느낌도 있지만, 넣어보면 달라진다. 약간 만족스럽기 시작.




 천천히 우려지고 있다. 물이 식는데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설록차의 단점아닌 단점이라 미리 마시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



 우려진 모습. 탁한 다엽이 참기름에 버무린 시금치 마냥 아릅답게 퍼진다.



 마셔보면, 부드럽고 약한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약간 느끼한, 우유같은 느낌이 더해지는 것은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다. 적당히 우려낸후엔 건져야지, 그렇지 않으면, 탁한 쓴 맛이 느끼한 맛과 결합되어 형용하기 힘든 맛을 내어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단 맛이 어느정도 되는지 직접 시음해보고 나서 손님들과 식구들에게 한잔씩 내놓았다. 다들 먹을만한 녹차라는 감상을 내놓으셨다. 

 느끼한 부분 덕에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이지만, 이 차는 퍼지는 모습이 대단히 산뜻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 맛이 나쁘다기 보다는 맛보다 시금치 같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랄까. 개인적으로는 산뜻하면서 진한 쪽을 느끼하면서 엷은 쪽보다 좋아하기에, 부드러운 맛보다는 깔끔한 맛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에 한번 구매해서 먹어보아야 겠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Google Adsense v0.4 (7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