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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의 권

 2xxx년 서울.

 21세기 두번째 대통령의 자유시장경쟁의 구호가 널리 학원을 이롭게 하게 된 이후 한국의 기존 교육 시스템은 무너지려는 조짐이 있었다. 이에 半나라당의 차세대 대권 주자는 다들 어차피 현실에선 하고 있는 거고 현실에 맞게 하기 위한 거니 그냥 공교육을 날려버리고 무한 교육 경쟁시스템을 도입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고 운명의 날이 밝았고 후세의 역사가는 그날 아침을 탄핵전의와 같았다고 표현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존의 중소기업형 학원들이 대세였으나 곧 모든 교육 산업은 대기업 산하의 유명 브랜드 학파가 장악하게 되었다. 특히 강남권에선 최고로 유명한 학파로 남두신권(강남 선두권 혁신 권장)학파가 있어 사실상 한국 입시교육을 장악하게 된다. 그중 남두신권 12분교중 하나인 남두수조권(강남 선두 수석 조력권장) 학파의 유리아학원의 수석지도교사인 뤠위는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 데 탁월한 실력을 가지고 있어 가장 선망받는 학원이었다.

 뤠위는 그의 얼굴빨로 학모들을 넘어가게 한다음 학원에 들어오면 교실에 앉힌 후, 나중에 대학을 가서 이상적인 여성상인 聖學女 유리아를 얻기 위해서라는 명목하에 하루종일 부하 교사들을 시켜 학생들을 공부하게 하고, 성적이 안나오면 온몸에 물리적인 타격을 가해 학생들의 성적이 안올라갈래야 안올라갈 수 없는 이상적인 수법으로 최고 수준의 진학률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미쿡에서 한국의 교육시장 진입에 앞서 자국 교육의 우수성을 선전하기 위해 최고의 교사를 파견하게 되는데...

 '뚜벅뚜벅뚜벅'

 뤠위 : 호오, 당신이 그 선진국 교사라는 나부랭이 인가?

 갱시로 : ...

 뤠위 : 훗. 우리 남두수조권파의 학습방침을 능가할 수 있을까?

 갱시로 : 직접 확인해보시게나.

 "우아악!"

 교실에서는 매타작과 끝없는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학생들은 유일한 낙인 쉬는 시간이 되어서야 한숨돌리면서 자율스러운 공부를 하고 있었다.

 갱시로는 그중 하나를 불러낸다.

 갱시로 : 넌 성적이 얼마나 되냐?

 학생 : 네! 학교 11%에서 13%이상 유지중입니다.

 뤠위 : 훗. 열등반 후보 10번을 유지하는 녀석이군. 우리 학습법이 아니면 저기 운동장에서 돌멩이나 주워야 할 녀석이지.

 갱시로 : 너가 못하는 것은 뭐냐?

 학생 : 뭔가 못하는 것은 없는 것 같은데, 내신은 잘 안나옵니닷!

 갱시로 : 하아아아아. 세상의 중요한 일은 주변에서 일어나듯 학교의 현실은 복도에서 일어나니 복도의 권 현실자각의 속삭임!

 갱시로 학생에게 소근거린다. 놀라는 학생.

 갱시로 : "おまえはもう知っている"


 그리하여 학생은 엄마한테 말해 선생님에게 돈을 건내고 내신성적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세상은 공부를 잘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니야! 현실을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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