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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감상.

 처음에는 살짝 실망. 분명히 디지털 상영이었는데, 칙칙한 느낌이 블레이드 런너 보는 줄 알았다. 후의 추격신에서 조금 만회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디지털 상영이 별 의미가 없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아니면 이수 씨너스에 문제가 있던가 말이다.
 
 전체 장면 중 초반 추격신에서의 박살나는 경찰차가 새삥으로 보이는 것이 대단히 마음에 들었다. 이태껏 한국 영화에서 차가 부셔졌는데, 차가 깨끗하게 부서지는 것을 처음 보았다. 매번 부서질 때 마다 고물차 느낌을 주던 것에 비해 새로운 단계로 넘어서는 영화라고 본다. 액션 영화이지만, 이동하는 장소가 매우 적고 초반의 추격신은 훌륭했지만, 뒤로 갈수록 좀 액션의 강도가 줄어드는 것은 아쉽다. 암살자의 권총은 탄환 제한이 없는 것 같다는 것은 좀 마음에 안들었다.

 이리 저리 아쉬운 점을 써놓았지만, 이 영화는 재밌다. 아마, 한국 영화사에서 액션 장르에선 의형제가 하나의 기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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