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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제갈비 봉피양냉면





 전에 동생이 함지박 사거리 지나가다 냉면을 새로 하는데를 보았다고 해서, 언제 한번 가볼까 했다가 기회가 없었다. 한달 전쯤 이민을 앞둔 친지가 외할머님에게 나가기 전에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하시기에 날도 덥고 해서 같이 가게 되었다.

 주차장이 함지박 주차장하고 혼동될 수 있어서 일순 잘못들어갔다가, 들어가보니 발레 파킹 서비스(유료)를 해주어서 두고 들어갔다. 벽제갈비는 몇군데 있는 체인점 같은데, 친지는 자신의 집쪽보다는 이곳이 더 낫다고 하였다. 확실히 인테리어도 그렇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다.

 

 냉면이 나오기 전에 서비스 시간이어서 술과 에피타이저(전이었던가 부침 같았는데, 포스팅 하는 것이 길어지다 보니 잊었다.)가 나와서 기다리다가 보니 냉면이 나왔다. 사진으로는 그렇게 크게 안보이지만 냉면 사리의 양이 대단히 많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먹어본 냉면중에서 가장 차가웠다. 냉면의 사리 양이 상당히 많았음에도 냉면의 안쪽까지 먹는 동안 차가움이 유지되었다. 얼음 둥둥의 냉면보다 더 시원하고 좋았다. 다만, 냉면의 사리에 곁들어 먹을 것은 따로 사이드로도 나오는 냉면위의 무채인데, 기본적으로 맛이 옅은 물냉면에 덤덤한 무채와 함께 먹기에는 냉면의 사리가 너무 많아서 질려버린다. 곁들어 나오는 고기는 얇고 역시나 맛이 약해서 도움이 안된다. 계란 반쪽이 참 그리웠달까. 아니면 좀 강한 맛의 절임이나 김치류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줄지 않는 사리가 결국 바닥을 보일 때까지 계속 들었다.

 먹을 만한 냉면이긴 한데, 뭐랄까 사이드가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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