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에서 피에가 동점 홈런 치고, 역전 후 오늘 이거 참 재밌군 하면서 스마트폰에서 컴퓨터로 감상 시작.
그리고 그와 동시에 터지는 동점타...
스코어 보드를 보니 김병현 선수가 선발로 나와서 무너졌기에 선동열 감독에 대한 남은 1%의 기대도 없어졌다.
그러고 빡쳐서 다른거 하다가 보닌 한화가 이겼다는 게시글이 있었다.
아... 하하하 이거 뭔 낚시글이야 하고 가서 스코어 보드를 보니 재역전...
선동열 감독이 온다음에 타이거즈 야구 끊었다가 한화 야구가 아주 다이나믹해서 가끔 보긴 했는데, 이정도면 아름다운 퇴장이 필요한 때 아니겠나. 40대 불펜은 잘쓰면서 왜 나머지는 다 망이냐...
at 2014/06/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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