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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중고책을 구입하다.

 사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온 물건이 너무나 쇼킹해서 중고책을 주문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으로 하기로 했다.

 일본 아마존에서 주문을 하면 보통이나 상 상태 정도면 약간 변색 정도의 책을 거의 배송비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사실 내가 몇권 산 책은 새책과 다를 바 없었다. 가격은 1엔에 배송료 250엔... 물론 그 정도까지 바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것을 잘 안다. 내가 산 우리나라 책들을 대부분 햇빛이 차단되는 장에 넣고 있지만, 가격에 비하면 손상되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니까.

 오늘 온 책은 상부에 한성출판 기획자료도서라는 어디 회사 도서관에 짱박혔다 나왔다는 도장이 박혀있고, 변색이야 국내 책 질 자체가 쓰레기니 그렇다 치지만, 표지 하단 일부분은 아예 뜯겨져 나간 상태였다. 이 책은 무려 상태가 상급이란다. 하급이면 이해했을텐데, 한참 화를 내다가, 문의를 하려고 Yes24를 뒤지는데, 더 웃기는건 마지막 한권을 내가 샀기 때문에 그 판매자에게 내가 문의를 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재고가 없어서 물어볼 수가 없다니... 어이가 없다.

 결국 책을 안사는게 답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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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코토네 2016/03/01 00:10 # 답글

    우리나라에서 중고책 구입은 판매자에 따라 지뢰를 구입할 확률이 더 높은 것 같더라구요.(...)
  • theadadv 2016/03/01 00:43 #

    도장만 안찍혔어도 참겠는데...
  • hansang 2016/03/01 00:18 # 답글

    왠만하면 회사 자체가 아닌 판매자에게서 구입하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등급 책정이 제멋대로더라고요.
  • theadadv 2016/03/01 00:43 #

    회사 자체의 책은 중고가가 너무 비싸서 의미가 없더군요.
  • 라무 2016/03/01 01:14 # 답글

    저런 .. 저도 예스24시에서 중고책 구매했는데 상태는 양호였는데도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 책이 오더군요
  • 2016/03/01 01:30 # 답글

    중고책은 복불복임다. 상태 상이라고 한건 좀 그러네요. 문의를 하고 싶으시면 주문정보 가셔서, 주문내역 보시면 판매자 정보 볼 수 있는 작은 버튼이 책 이름 옆에 달려있을거에요~ 어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5권을 5개 업체에게 각각 구매했는데 3개 재고없다고 연락오고 2개만 받았는데, 상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정말 복불복인거같네요.
  • 브란덴부르크 2016/03/01 13:13 # 삭제 답글

    저도 몇 번 구입해 봤지만 일본이랑 비교하면 국내 중고도서는 상태가 아주 엉망입니다. 상태 저질인 책에 '상' 등급을 주다니, 중고나라 마인드는 책에도 어김없이 적용되는구나 싶어서 쓴웃음 나더군요.
    그래서 이제 국내 중고도서 등급은 안 믿어요. 한 번 읽고 버린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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