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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2017) 감상...


 뭐랄까 원더우먼 TV 드라마를 편린이나마 접해본 세대라서 보면서 약간 불협화음을 느꼈다. 뭔가 만족할 것 같으면서도 뭔가 조금 부족한데, 그게 무엇인지 극장에서는 생각이 나지않았다. 분명 원더우먼이긴 한데 내가 아는 원더우먼하고 뭔가 다르단 말이야...

 곰곰히 생각해본 결과, 어릴적의 원더우먼에 대한 희미한 기억을 뒤져보고 유투브를 찾아본 결과 나에게 자리잡은 원더우먼의 아이덴티니는 변신시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액션과 뭔가 어정쩡하게 팔을 들고 달리기였다. 그러니까 아래와 같은 것 말이다.


 유튜브를 보고 나니 그제서야 이해가 갔다. 슈퍼맨이 쫄졸이라면 원더우먼은 뭔가 온몸으로 싼티가 느껴지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원더우먼이었던지라, 감정이입이 되려다말려다 했던 것이었다.

 영화는 재밌긴 한데, 역시나 DC 아니랄까봐 마무리가 어정쩡하다. 근데, 요즘 모든 액션 영화들이 그렇기에 딱히 뭐라고 하긴 그런듯. 중간과 초반의 액션에 공을 들이다보니 나중에는 좀 심드렁해지는 데다가 영화까지 너무 기니 피곤하기만 하다. 어쨌거나 볼만한 영화이고, 다음번에는 원더우먼이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비행기도 좀 타고 그러면 좋겠다. 그나저나 투명비행기를 브루스가 만들어주는 건 아니겠지?







<이 밑은 스포일러 있음.>

이 영화에서 이해가 안간 점 3가지.

1. 처음 데미스카라에 접근해오던 전함은 어디로 간거야...

2. 아무리 막장으로 표현하고 싶어도 우리편도 방어가 안되는 독가스를 장군까지 올라간 사람이 만들려고 하는건 좀...

3. 아니, 무슨 장군이 초소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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